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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학

금융상품의 개요(1)

winnerwards 2023. 6. 11. 02:01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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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금융상품의 구분

    금융상품은 금융소비자에게 계약상 채권 또는 채무를 일으키는 계약으로 정의할 수 있다.

    또한 금융상품은 상품의 속성에 따라 예금성, 투자성, 보장성, 태출성 금융상품으로 구분된다.

    예금성, 투자성, 보장성 금융상품은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계약상 채권, 대출성 금융상품은 금융소비자 입장에서 계약 채무에 해당된다.

    이러한 금융상품 분류 2020년 3월에 제정된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른다.

    금융상품의 원금손실 가능 여부에 따라 예금성 및 보장성 금융상품을 비금융투자상품으로 투자성 금융상품을 금융투자상품으로 구분할 수 있다.

    금융투자상품은 투자손실이 원금을  초과할 수 있는지의 여부에 따라 증권과 파생상품으로 구분된다.

    우리나라의 경우 금융업 전업주의에도 불구하고 금융업권 간 겸영화가 심화되면서 사실상 금융상품 측면에서 은행, 증권, 보험 간에 차이가 갈수록 감소하고 있다.

    예를 들면, 증권사에서 가입할 수 있는 금융상품 대부분은 은행에서도 가입할 수 있다.

    보험상품도 은행에서 가입할 수 있다.

    다만 은행 취급하는 금융상품을 증권사나 보험사가 모두 취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은행 증권 보험
    주요
    상품
    요구불예금, 저축성 예금, 신탁상품, CD, RP 등 시장성상품 주식, 채권, 펀드, 파생상품ETF, CP, ABCP, 해외 주식, 해외채권, ELS, DLS 보장성보험, 저축성보험, 변액보험, 연금보험, 재산보험, 배상책임보험
    장점 다양한 부대서비스
    광범위한 점포장 및
    이용 편리성(많은 점포수)
    대출 가능
    환전, 송금 가능
    고수익 추구 상품이 많으
    금융상품이 매우 다양함
    해외 분산 투자 가능함
    해외 주식, 채권 직접 투자
    다양한 구조화 상품
    저축성보험도 대체로
    보장성 기능을 겸함
    장기저축 시 비과세 혜택
    단점 낮은 예금금리
    중도해지 시 낮은 금리 적용
    수익 상품의 기회가 적음
    주가 하락 시 손실 위험이 많음
    점포 수가 적음
    다양한 부대 서비스 부족
    (환전 및 송금 등)
    만기 전 해약 시 환금액이 납입액보다 적은 경우 많음
    장기상품, 높은 사업비
    특징 안정적인 상품 위주의 포트폴리오 수익 추구형 상품의 포트폴리오 장기 비과세 상품 및 보장성 보험 - 위험회피

     

    2. 재형 및 절세목적 금융상품

    개인은 각자의 생애주기(life-cycle)에 따라 금융상품에 대한 다른 수요를 보인다.

    예를 들면, 청년 세대일수록 재산형성에 관심이 많을 수 있고, 장년 세대일수록 안정적인 금융자산의관리에 관심이 많을 수 있고, 노년 세대일수록 절세 및 퇴직금융에 관심이 많을 수 있다.

     

    1) 재형목적 금융상품

    (1)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 ISA)

    개인종합자산 관리계좌는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개인의 종합적 자산관리를 통해 국민의 재산증식을 지원하려는 취지로 도입된 절세 계좌이다.

    ISA의 특징은 [1]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상품을 담아 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펀드, 파생결합증권, 예, 적금 등을 편입시킬 수 있다.

    [2] 일정기간 경과 후 여러 금융상품 운용 결과로 발생한 이익과 손실을 통산한 후 순이익을 기준으로 세제혜택이 부여된다.

    [3] 기존 소장펀드나 재형저축보다 가입자격이 낮다.

     

    [1] ISA 유형 : ISA는 운용방식에 따라 일임형 ISA와 신탁형 ISA로 구분된다.

    신탁형 ISA는 가입자가 ISA에 담을 금융상품들을 직접 선택하고 투자규모를 결정하면 금융회사가 가입자의 지시대로 상품을 편입, 교체한다.

    금융회사가 가입자의 지시가 없으면 가입자의 계좌에 편입된 상품을 다른 상품으로 교체할 수 없다.

    따라서 신탁형 ISA는 편입시킬 금융상품을 직접 고르기 원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하다.

    반면, 일임형 ISA는 금융회사가 가입자의 위험성향과 자금운용목표를 고려하여 제시하는 모델 포트폴리오 중하나를 선택하여 투자하는 방식이다.

    일임형 ISA에 담을 금융상품들은 가입자가 선택한 모델 포트폴리오의 운용전략에 따라 금융회사의 전문운용인력이 가입자 대신 선정한다.

    금융회사는 가입자의 지시가 없어도 매 분기별로 투자된 자산의 수익성, 안정성을 평가하여 자산 재조정(리밸런싱)을 수행한다.

    따라서 일임형 ISA는 전문가의 투자판단에 따라 운용하고 싶은 투자자에게 적합한다.

    참고로 1인 1계좌만 허용되므로 가입자는 신탁형/일임형 중하나 만 가입 가능하다.

    또한 신탁형/일임혀을 함께 취급하는 회사, 신탁형만 취급하는 회사, 일임혀만 취급하는 회사가 있으므로 투자자가 원하는 유형에 따라 금융회사를 선택해야 한다.

    (2) 편입 금융상품

    ㄱ. 예금성 상품 : 은행, 저축은행, 체신관서 등 예, 적금, 상호금융기관(농, 수, 신협) 예탁금, 환매조건부채권(RP) 등

    ㄴ.  투자성 상품 : 국내, 외 주식셩/혼합형/채권형 등 다양한 공모펀드, 상장지수펀드(ETF), 리츠(REITS), 파생결합증권(ELS, ETN, ELB 등)

    (3) 세제혜택 : ISA 가입기간(3~5년) 중 계좌 내 모든 금융상품에서 발생한 수이에서 손실을 뺀 순이익을 기준으로 가입자의 소득 수준에 따라 200~400만 원까지 비과세 하고 비과세 한도를 초과하는 순이익에 대해서는 저율(9.9%)로 분리과세한다.

    참고로 펀드 내국내 상장주식 매매차익 등 비과세 되는 부분은 손익통산의  범위에서 제외된다.

    가입자별 세율 구분

    가입자 구분 총급여 5,000만 원 이하/
    종합소득 3,500만 원 이하
    총급여 5,000만 원 초과/
    종합소득 3,500만 원 초과
    세율 ISA 계좌 내 순이익 중,
    -400만 원까지 비과세 
    -400만 원 초과분은 9,9% 
    ISA 계좌 내 순이익 중,
    -200만 원까지 비과세
    -200만 원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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